'모든 아동은 차별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이는 없겠지요.
그러나 현실에서는 이러한 당연한 권리를 주장하기조차 어려운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부모의 죄로 인해 차별과 편견의 칼날을 마주한 아이들. 수용자 자녀입니다.
부모의 수감은 아무 죄 없는 자녀(수용자자녀)들에게 낙인과 차별이 되어 치명적인 상처를 남기고 있습니다.
수용자 자녀 한 사람이 한 사람이 편견과 차별의 아픔을 딛고 세상의 중심에 당당하게 서도록 지원하는 세움은 한 사람을 살리는 일의 절실함을 매일 경험하고 있습니다. 적시에 제공되는 심리정서적 지원은 한 아이의 마음의 회복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습니다.
세움과 같은 아동단체의 노력만으로는 어렵습니다.
마음의 상처로 죽음의 문턱까지 가 닿는 한 아이를 발견하고 살리기 위해 제도화가 절실합니다.
도움이 절실하지만 숨어 있을 수 밖에 없는 위기 수용자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우리가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세움에서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하는 수용자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누리도록 수용자자녀 심리치료, 상담지원을 법제화하는 서명 운동을 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수용자 자녀의 심리적 고통은 모든 아이들의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와 연결되어 있다는 것.
모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당연한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서명운동에 참여해 주시면, 수용자자녀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제도 수립을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 법제사법위원, 법무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제출된 서명은 국회와 정부의 행동을 촉구하는 입법 근거자료가 됩니다.
용기를 내어 영상에 출연한 한빛이 시청자 분들께 후속 편지를 전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영상에 출연한 한빛입니다.
세움의 비밀친구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셨나요?
우리가 할 수 있는 행동은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위기 수용자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용자 자녀를 위한 심리치료, 상담지원을 법제화하는 서명 운동에 동참해주세요.
수용자 자녀가 수용자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
세움의 아동 인권옹호 활동은 유엔 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진행합니다
유엔 아동권리협약이 명시하는 내용들
- 제24조 : 모든 아동은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정부는 아동의 건강을 위해 적절한 보건서비스를 제공해야합니다.
- 제27조 : 모든 아동은 신체적·지적·정신적·도덕적 및 사회적 발달에 적합한 생활수준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세움 수용자자녀 8대 권리가 명시하는 내용들
- 제7조 : 부모 수용으로 인해 심리,사회적 어려움에 처해 있을 경우 문제해결을 위해 구체적인 지원과 도움 받을 수 있는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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