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소셜 임팩트 뉴스 (https://www.socialimpactnews.net/)
• 최초 배포 일시 : 2024.12.29
• 정진영 기자 (j@soimnews.net )

대한민국 소셜 임팩트 어워드(SIA KOREA, Social Impact Award Korea) 위원회는 올해 가장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낸 곳을 발굴해 시상하는 ‘2024 소셜 임팩트 어워드’를 내년 1월 22일 진행하며, 현재 수상자 선정을 위한 막바지 시민 투표를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소셜 임팩트 어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변화를 이끌어 내는데 앞장서 온 기업, 단체, 시민 등을 찾아내 격려하고 널리 알리고자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뽑는 상이다. 민간 중심으로 올해 처음 준비했다.

지난 3개월간 추천과 전문심사위원단의 1차 심사를 거쳐 ▲혁신 ▲창의 ▲허들링 3개 부문에 총 9개 조직을 후보로 올렸다.

혁신 부문은 기존 사회문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개선한 곳으로, 소셜액션플랫폼 '베이크', 위기출산지원 '비투비', 체인지메이커 발굴지원 '루트임팩트' 3곳이 후보에 올랐다.

창의 부문은 간과해왔던 사회이슈를 발굴하여 해결에 기여한 곳이다. 느린 학습자를 위한 교육콘텐츠 마켓 개발 '피치마켓', 북한이탈 청소년 교육 '여명학교', 수용자 자녀 지원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3곳이 후보다.

마지막 허들링 부문은 상생을 목표로 협력해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곳이다. 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해 금융기관 노사가 협력한 '금융산업공익재단', 아동정신건강 치유 마음톡톡을 위해 교육부, 굿네이버스와 협력한 'GS칼텍스', 학교폭력해결을 위한 푸른코끼리를 지원하며 교육부 여가부, 경찰청과 협력한 '삼성전기' 다.

최종 수상자는 12월 30일까지 시민 투표와 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부문별 각 1곳이 선정된다. 결과는 SIA KOREA 홈페이지에 공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년 1월 22일 KG타워에서 열린다. 시민 투표는 블록체인 기반 기부 플랫폼 체리에서 참여할 수 있다.

기사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