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상처 입은 치유자] "낙인 대신 사랑으로"…수용자 자녀를 품다

2025-12-04
  • 출처 : 데일리굿뉴스(출처로 이동)
  • 최초 배포 일시 : 2025. 12. 3
  • 이새은 기자 (livinghope@goodtv.co.kr)

누군가는 말합니다. 고난은 삶에 드리운 그림자일 뿐이라고.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 고난은 삶을 송두리째 흔드는 폭풍과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딛고 일어나 이웃의 손을 잡아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연재 인터뷰 '상처 입은 치유자'는 깊은 아픔 속에서도 회복과 나눔의 길을 선택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습니다.
매달 한 명씩, 고난이 빚어낸 따뜻한 빛을 발견해 보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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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세움은 담장 안과 담장 밖을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끊어진 관계를 다시 잇는 일이죠. 일을 하다 보면 하나님께서 수용자 자녀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느끼게 됩니다."

지난달 28일 서울 영등포 세움 사무실에서 만난 이경림 대표는 설립 이후 10년을 되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 2015년 1월 사단법인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을 세운 뒤 교도소·구치소 수감자의 미성년 자녀들을 돕는 데 집중해 왔다. 도움을 받은 아동은 지금까지 2,000명, 현재는 약 500여 명이 세움을 통해 보호받고 있다.

세움의 지원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에 그치지 않는다. 부모의 수감, 방임, 학대로 상처받은 아동과 청소년이 스스로를 '범죄자의 자녀'로 규정하지 않도록 자아 정체성 회복에 중점을 둔다. 가족면회 지원, 상담·의료·법률 서비스, 멘토 연결, 당사자 자문단 운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이 삶의 주도권을 되찾도록 돕고 있다.

이 대표는 "처음 만났을 때와 달라진 아이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기적 같다"면서도 "모든 아이의 이름과 사정을 다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 늘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지난 10년간 아이들과 함께해 온 애정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세움이 추구하는 회복과 동행의 가치는 이 대표의 평소 신념에서 비롯됐다. 비록 세움의 아이들과는 다른 환경에서 자랐지만, 그는 오래전부터 타인의 곁을 지키고 힘이 되어주는 일을 삶의 중심에 두고 실천해 왔다.


(중략)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연대의 시선을 당부하며 이같이 호소했다.

"수용자 자녀라는 이유로 받는 낙인은 아이들의 삶을 반복적으로 갉아먹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라면 누구든 지원받아야 합니다. 고아와 과부를 사랑으로 돌보라는 성경 말씀을 기억하며, 이 아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출처 : 데일리굿뉴스(https://www.good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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