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나는 수용자 자녀입니다"…편견·낙인 딛고 세상 속으로

2025-06-16
  • 출처 :  데일리굿뉴스(출처로 이동)
  • 최초 배포 일시 : 2025. 6. 9.
  • 이새은 기자  livinghope@goodtv.co.kr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수용자 자녀 공동 집필 에세이집 <기억함의 용기: 나는 수용자 자녀입니다> 출간

수용자 자녀 10인의 세상을 향한 담담한 고백


"나는 수용자 자녀입니다"…편견·낙인 딛고 세상 속으로

▲ 5월 31일 '기억함의 용기 - 나는 수용자 자녀입니다' 출판기념회.

(왼쪽부터)세움 이경림 대표, 방송인 송은이,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이지선 교수, 세움 최윤주 사무국장. ⓒ아동복지실천회 세움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부모의 잘못으로 자신까지 낙인찍히는 현실 앞에, 그들은 오랫동안 침묵을 감내해왔다. 이제 그 침묵을 깨고 세상 앞에 당당히 섰다.

수용자 자녀 10명이 자신의 이야기를 직접 글로 써 세상에 내놓았다. 신간 '기억함의 용기 – 나는 수용자 자녀입니다'는 사회적 편견과 싸우며 살아온 이들의 고백이다. 이들 청년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용자 자녀의 인권 옹호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중략)


 

오랜 시간 세움의 '비밀친구'로 함께해 온 이지선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도망치고 싶었던 현실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기 위해 애쓴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이 고백과 성찰이 많은 이들에게 닿아 우리 사회가 한걸음 성숙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은미 선교사는 "책을 읽으며 첫 장부터 마지막까지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며 "부모의 부재 속에서도 자신의 존엄을 지켜낸 청년들의 이야기에 감사하고, 이 여정에 함께한 세움의 사역에 깊이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경림 세움 대표는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꺼내준 10인의 청년들은 어떤 어려움도 극복해낼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이 책이 여전히 고통받는 많은 수용자 자녀들에게 용기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동복지실천회 세움은 2015년 설립된 단체로, 부모의 수감으로 인해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의 권리를 아동 중심의 시각으로 조명하며, 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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