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수용자 자녀' 인식개선 콘텐츠- 인스타툰 No.4 친인척

2023-01-04


아버지가 수감된 후,

생계를 위해 어머니는 떠났기에
동생과 나는 큰아버지에 댁에 맡겨졌다

하지만, 우리는 또 다른 친척 집으로 맡겨졌고

언제 이곳을 떠날지 모르기에
늘 전전긍긍하며 살 수밖에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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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은 그저 골칫덩이인 존재였고

아버지가 수감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우리는 친척들의 비난을

그저 견딜 수밖에 없었다

어머니는 아버지가 돌아오면
예전처럼 화목하게 지낼 수 있을 거라고 했지만,

어린 나는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럴 일은 없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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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는 죄를 지은 죄인이니까

그렇다면 우리 가족도 같은 처벌을 받아야하는
연좌제일까?

아버지와 나는 다른 인격체인데
죄인의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왜 이 죄를 짊어진채 살아야하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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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돌봐준다는 친척은 결국 없었다

친척들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였기에
친할머니댁에서 지내게 되었다

여기선 오래 지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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